6편: IRA·세이빙스 본드를 교육비에 쓰면 세금이 줄어드는 이유 — 2025 교육비 특례 완전정리

💡 IRA·세이빙스 본드를 교육비에 쓰면 세금이 줄어드는 이유 — 2025 교육비 특례 완전정리

많은 납세자가 “IRA는 은퇴 전에는 건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교육비에 한해서는 10% 페널티 없이 인출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존재합니다.
또한 Series EE/I Savings Bond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로 전환할 수 있어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숨겨진 절세 도구입니다.



1️⃣ IRA 교육비 인출 예외 — 10% 페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건

전통 IRA·Roth IRA 모두에서, 본인·배우자·자녀·손주 교육비를 위해 인출하면 10% Early Withdrawal Penalty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주의점: 인출 자체는 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Roth 계정 수익 부분 포함)

  • Qualified Education Expenses: 등록금·수업료·기술비·기숙사·식비(반일 이상 등록)
  • Medical, transportation 비용은 포함되지 않음
  • Roth IRA는 contribution → tax-free / earnings → taxable (but no penalty)

401(k)·403(b)는 교육비 인출 예외가 없으며, 반드시 IRA 계좌여야 해당 규정이 적용됩니다.

2️⃣ FAFSA·AOTC와 IRA 인출의 관계

IRA 인출은 소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FAFSA(학생 지원) 계산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IRA 인출액이 AOTC·LLC의 교육비 계산에 직접 포함되지는 않지만, MAGI가 상승하면 크레딧 자체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 IRA 인출 → AGI 증가 → AOTC·LLC 소득 한도에 영향
  • FAFSA에서는 인출액이 “Untaxed Income”으로 분류될 수 있음

따라서 IRA 인출은 MAGI·FAFSA 영향을 함께 고려해 교육비 플랜에 포함해야 합니다.

3️⃣ Savings Bond 교육비 비과세 — EE/I 본드의 숨겨진 혜택

Series EE 또는 I Savings Bond는 교육비 사용 시 이자소득을 비과세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Bond 소유주가 만 24세 이후에 매입했을 것
  • 본인·배우자·부양가족의 대학 등록금·수업료에 사용
  • 기숙사·식비는 비과세 대상이 아님
  • Bond 소유주와 학생이 같은 세대(부양 관계)일 것

비과세 처리는 Form 8815로 신고합니다.

📌 EA 실무 Tip

Bond는 등록금·수업료에만 비과세 적용되므로, 기숙사·식비를 529로 지불하고 Bond는 순수 Tuition에만 할당하면 비과세 효과를 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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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GI 소득 한도 — Bond 비과세가 사라지는 구간

Savings Bond 이자 비과세는 MAGI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감소합니다.

  • 싱글: $97,000 ~ $112,800 구간에서 단계적 축소
  • MFJ: $153,000 ~ $183,000 구간에서 단계적 축소

이 구간을 벗어나면 Bond 이자 전체가 과세 소득이 됩니다. 따라서 MAGI 조정(IRA 불입·HSA 공제·비즈니스 경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실전 예시 — IRA + Bond + AOTC를 조합한 절세 전략

📊 예시 — 다중 자금원 교육비 전략

아래 상황을 가정합니다.

  • 학생: 대학 3학년
  • 등록금: $18,700
  • 기숙사·식비: $11,900
  • 부모의 IRA 인출: $5,000
  • Savings Bond 이자 포함 총액: $4,200
  • 장학금: $4,000

전략 설계:

  1. 등록금 $4,000은 out-of-pocket으로 처리 → AOTC 최대 $2,500 확보
  2. Bond는 Tuition 전용으로 배정 → 이자 전액 비과세 처리
  3. IRA 인출은 기숙사·식비에 배정 → 10% 페널티 없이 사용
  4. 장학금은 Tuition과 겹치지 않도록 일부 기숙사로 재배정

한 해에 세 가지 자금원을 사용해야 하는 가정은 “AOTC 확보 → Bond 비과세 → IRA 페널티 제거” 순으로 설계하면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6️⃣ EA 실무 체크리스트 — 기록·증빙·지출 타이밍 관리

  • IRA 인출 시점과 교육비 지출 시점이 같은 해인지 확인
  • Bond 비과세 적용 시 Form 8815 작성 여부 확인
  • MAGI 증가가 FAFSA·AOTC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검토
  • 각 자금원을 Tuition/기숙사/기타 비용에 명확히 배정
  • AOTC 확보를 위해 장학금 재배정 가능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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