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첫해 세금, 여기서 90%가 틀립니다 — Resident vs Nonresident 완전 정리

🇺🇸 미국 입국 첫해 세금, 여기서 90%가 틀립니다 — Resident vs Nonresident 완전 정리 (2025)

미국에 입국한 첫해 세금 신고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특히 많은 이민자들이 비자 신분과 세법상 거주자(Resident Alien / Nonresident Alien)를 동일하게 생각해 잘못 신고하고, 그 결과 환급 지연, 수정 신고, IRS 추가 문의를 경험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미국 세법을 바탕으로, 입국 첫해 세금 신고에서 가장 중요한 Resident vs Nonresident 판단 기준, Substantial Presence Test, Dual-Status Return을 EA 실무 관점에서 정확하고 쉽게 정리합니다.


1️⃣ Resident vs Nonresident, 왜 이렇게 중요할까?

미국 세금 신고에서 세법상 거주자(Resident Alien)인지 비거주자(Nonresident Alien)인지에 따라 신고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과세 범위
    Resident: 전 세계 소득(Worldwide Income) 과세
    Nonresident: 미국 원천 소득(US-source Income)만 과세
  • 표준공제(Standard Deduction)
    👉 Nonresident는 원칙적으로 적용 불가
  • 세액공제·공제 항목 적용 여부 차이
  • FBAR / FATCA 신고 시작 시점
  • Dual-Status Return 발생 여부

즉, Resident vs Nonresident 판단은 단순한 절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신고서를, 어떤 규칙으로 제출하느냐”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입니다.

2️⃣ 세법상 거주자 판단 기준은 딱 2가지

✅ ① Green Card Test

해당 과세연도 중 단 하루라도 영주권(Green Card)을 보유했다면, 그 날부터 세법상 거주자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 연중 일부 기간만 거주자일 수 있어 Dual-Status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② Substantial Presence Test (SPT)

SPT는 비자 종류가 아니라 미국 내 실제 체류 일수로 판단합니다.

⚠️ 핵심 포인트
비자 신분(F-1, H-1B, L-1 등)은 세법상 거주자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이 오해가 입국 첫해 세금 신고 오류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3️⃣ Substantial Presence Test(SPT) 계산법

SPT는 최근 3년간 미국 체류 일수를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 올해 체류일 × 1
  • 작년 체류일 × 1/3
  • 재작년 체류일 × 1/6

위 합계가 183일 이상이면 세법상 거주자입니다.

🚨 Exempt Individual (면제자) 주의

  • F-1 비자: 최초 5년 면제
  • J-1 비자: 조건부 면제
  • H-1B / L-1 / O-1: 면제 없음 (SPT 그대로 적용)

4️⃣ Dual-Status Return이란? (발생 패턴 3가지)

Dual-Status Return이란 한 과세연도에 Nonresident 기간 + Resident 기간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패턴 1: 미국 입국 첫 해
  • 패턴 2: 미국 출국 마지막 해
  • 패턴 3: 영주권 포기 또는 상실 연도

Dual-Status의 경우 표준공제 불가, MFJ 제한 등 중요한 제약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5️⃣ EA 실무 예시: 입국 첫해 실제 신고

예시

2025년 7월 1일 H-1B 비자로 미국 입국
7월~12월 미국 체류: 184일

판정 결과
1월~6월: Nonresident
7월~12월: Resident

👉 Dual-Status Return 필요

이 사례는 Substantial Presence Test를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입국일 기준으로 거주자 시작일이 명확한 대표적인 실무 케이스입니다.

6️⃣ 첫해 세금 신고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TOP 5

  1. 비자 기준으로 Resident/Nonresident 판단
  2. TurboTax 등 소프트웨어 자동 판정 그대로 사용
  3. 해외 소득 누락
  4. 표준공제 잘못 적용
  5. FBAR 시작 연도 착각
EA 실무 팁
셀프 신고 소프트웨어는 Dual-Status 상황을 정확히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류가 있어도 경고 없이 제출되는 경우가 실제로 매우 많습니다.

7️⃣ 이런 경우 전문가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 Dual-Status Return 해당
  • 해외 금융자산 또는 해외 소득 보유
  • 배우자가 비거주자
  • 한국 부동산·임대·연금 소득 있음
  • 입국 첫해 소득 규모가 큰 경우

8️⃣ 자주 묻는 질문 (Google Q&A)

Q. 미국에 몇 달만 있었어도 세금 신고해야 하나요?
A. 세법상 거주자로 판정되면 체류 기간이 짧아도 신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첫해에 해외 소득도 신고해야 하나요?
A. Resident 기간에 발생한 해외 소득은 전 세계 소득으로 신고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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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문구
본 글은 2025년 기준 미국 연방 세법을 바탕으로 작성된 일반 정보입니다.
주(State) 세법은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비자 상태·체류일·소득 구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세무 판단 전에는 반드시 EA 또는 CPA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