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득 환산, 연평균 환율 써도 될까? — IRS가 인정하는 거래일 vs 연평균 선택 기준 (2025)
해외에서 월급·프리랜서 수입·임대료·배당을 받는 분들이 세금 신고 직전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환율… 네이버로 바꾸면 되나요? 은행 앱 환율? 연평균으로 한 번에?”
결론부터 말하면, IRS는 “공식 환율 사이트”를 따로 지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게시된(posted) 환율을 일관되게(Consistency) 사용했는지’가 핵심 방어 논리입니다.
이 글은 EA(미국 세무사) 실무 기준으로 거래 유형별로 어떤 환율을 언제 적용해야 가장 안전한지, 그리고 Foreign Tax Credit(외국납부세액공제)처럼 실무에서 자주 틀리는 포인트까지 정확히 정리합니다.
- 1️⃣ IRS 공식 원칙: “공식 환율은 없지만, 일관성은 필수”
- 2️⃣ 어떤 환율을 언제 쓰나: ‘단일 거래’ vs ‘연중 고르게 발생한 항목’
- 3️⃣ 환율 출처 선택: Treasury(미 재무부)·은행·기타 ‘posted rate’ 중 무엇이 방어적인가
- 4️⃣ EA 실무 표: 소득·비용·세금(FTC) 유형별 권장 환산 방식
- 5️⃣ 가장 흔한 실수 TOP 7 (감사·통지서 리스크 포인트)
- 6️⃣ 예시 박스: 월급·임대료·수리비(비용)·배당·원천징수세까지 한 번에 이해
- 7️⃣ 체크리스트: 환율 캡처·자리수·스프레드시트 관리
- 🔎 Google 인기 질문 3
- 참고 및 외부링크
1️⃣ IRS 공식 원칙: “공식 환율은 없지만, 일관성은 필수”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비용·세금(원천징수 포함)은 미국 신고서에 반드시 USD(달러)로 보고해야 합니다.
IRS의 기본 문장은 아주 명확합니다. 기능통화(functional currency)가 USD인 경우, 외화로 받은/지급한/발생한 항목은 즉시 달러로 환산해야 하고, 환율은 해당 항목을 receive(받은 때) / pay(지급한 때) / accrue(발생시킨 때)에 “prevailing exchange rate(그 시점의 환율)”을 사용하라고 안내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이 “그럼 IRS가 지정한 환율 사이트가 있나요?”라고 묻는데, IRS FAQ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IRS는 공식 환율 인터넷 사이트가 없고, 일반적으로 ‘게시된 환율’을 ‘일관되게’ 사용하면 수용한다는 취지입니다.
① “왜 이 환율을 썼는지” 설명 가능한 출처를 정하고
② 같은 성격의 항목에 같은 방식(거래일/월별/연평균)을 끝까지 유지하고
③ 증빙(캡처/명세서/스프레드시트)을 남기면
환율 이슈는 대부분 안전하게 방어됩니다.
2️⃣ 어떤 환율을 언제 쓰나: ‘단일 거래’ vs ‘연중 고르게 발생한 항목’
환율 환산에서 제일 큰 혼란은 “연평균 환율을 써도 되냐”입니다.
IRS는 연평균 환율(Yearly average rates) 표를 제공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연중 고르게(evenly) 발생한 항목에 대해 편의상 활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게 안전합니다.
| 구분 | 권장 환율 | 왜 이게 더 방어적인가 |
|---|---|---|
| 하루/특정일에 고정되는 단일 거래(예: 일회성 보너스, 주식 매각, 계약금, 큰 수리비 지출) | 해당일(거래일/지급일) 환율 | 거래가 특정 날짜에 고정 → 평균 환율은 달러가치 왜곡 가능 |
| 연중 고르게 반복되는 항목(예: 매월 월급, 매월 임대료, 정기적으로 발생한 비용) | 월별 환율 또는 연평균(조건 충족 시) | 반복 항목을 일관되게 단순화 가능(단, ‘고르게’가 핵심) |
| 외국에서 낸 세금(FTC용) | Paid vs Accrued 선택에 따라 달라짐 | 방법 선택이 환율 “시점”을 바꿈(아래 섹션에서 자세히) |
소득이 “연중 고르게”가 아니라 특정 달에 90%가 몰린 형태라면, 연평균 환율은 실제 달러 가치와 괴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월별/거래일 환율로 가는 쪽이 더 방어적입니다.
3️⃣ 환율 출처 선택: Treasury(미 재무부)·은행·기타 ‘posted rate’ 중 무엇이 방어적인가
IRS는 “공식 환율 사이트가 없다”고 못 박습니다. 대신 posted exchange rate를 consistent하게 쓰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내가 설명 가능한 출처”를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
그중 많은 실무자들이 참고하는 자료가 미 재무부(Bureau of the Fiscal Service)의 Treasury Reporting Rates of Exchange입니다.
이 환율은 연방정부 기관 보고를 위해 재무부가 정하는 ‘정부 공인’ 성격의 환율 자료로 안내됩니다.
– “IRS는 공식 환율 사이트가 없음”이 원칙이므로, 출처 자체보다 일관성 + 증빙이 더 중요합니다.
– 다만 분쟁 가능성을 줄이려면, (1) Treasury 환율, (2) 실제 사용 은행의 고시환율/거래명세서 환율처럼 공식·문서화 가능한 자료를 고정해 쓰는 편이 방어적입니다.
4️⃣ EA 실무 표: 소득·비용·세금(FTC) 유형별 권장 환산 방식
| 항목 | 권장 환율(방어적) | 실무 메모 |
|---|---|---|
| 해외 급여(월급) | 월별 수령일 환율 또는 연평균(연중 고르게 수령 시) | 연평균을 쓰면 “고르게 수령” 전제가 필요 |
| 프리랜서/자영업 매출(입금일 불규칙) | 각 입금일 환율 | 불규칙이면 평균 환율이 왜곡을 만들기 쉬움 |
| 해외 임대료 | 월별 수령일 환율 또는 연평균(매달 유사 패턴이면) | 임대차계약서·입금내역과 매칭 |
| 임대/사업 관련 비용(수리비, 관리비, 외주비 등) | 비용도 소득과 같은 논리로 거래일/월별/연평균 중 하나로 “일관되게” | 수익은 평균, 비용은 특정일처럼 섞으면 손익 왜곡 위험 |
| 배당·이자(지급일 확정) | 지급일 환율 | 명세서 지급일 기준이 깔끔 |
| 외국납부세액공제(FTC)용 외국세금 | Paid method: 납부/원천징수 “지급일” 환율 Accrued method: 해당 과세연도 평균 환율(일반 원칙) | FTC는 paid vs accrued 선택에 따라 환율 시점이 바뀜 |
IRS는 외국세금을 paid(지급)로 볼지 accrued(발생)로 볼지 선택할 수 있고, 이 선택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Pub 514는 “각 날짜에 paid/accrued 된 외국세금과 그때 사용한 환율”을 기록하라고 요구합니다.
즉, FTC는 “대충 납부일 환율” 한 줄로 끝내면 위험해질 수 있어요. (paid/accrued 선택부터 맞춰야 합니다.)
5️⃣ 가장 흔한 실수 TOP 7 (감사·통지서 리스크 포인트)
환율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패턴은 대부분 아래 범주로 수렴합니다. 특히 6번은 실제로 “IRS 감사에서 가장 싫어하는 형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
다른 출처 환율을 섞어 사용
(은행·검색사이트·임의 계산 혼합) → 일관성 붕괴 - 단일 거래(일회성 보너스·자산 매각·대규모 비용)를 연평균 환율로 뭉뚱그림
- 연평균 환율을 쓰면서 “연중 고르게 발생” 전제를 무시(특정 월·분기에 소득 집중)
- 환율 근거 자료(공식 표·캡처·계산 메모)를 보관하지 않음
- FTC 환율 적용 시 paid / accrued 구분 없이 처리하여 크레딧 금액이 과대·과소 계산됨
-
환율이 유리한 날만 골라 사용 (소득 유형마다 날짜·출처를 바꿔 적용)
→ 전형적인 감사 리스크 - 환율을 과도하게 반올림하여 반복 거래에서 누적 오차 발생
6️⃣ 예시 박스: 월급·임대료·수리비(비용)·배당·원천징수세까지 한 번에 이해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다음 항목이 발생했습니다.
1) 월급: 매달 동일 금액(매월 말 입금, 연중 고르게 반복)
2) 임대료: 매달 동일 금액(매월 초 입금, 연중 고르게 반복)
3) 임대 수리비(비용): 7월 10일에 한 번 크게 지출(단일 거래)
4) 배당: 9월 15일 지급(단일 거래)
5) 배당 원천징수세: 배당 지급 시 동시에 원천징수(FTC 대상 가능)
EA 실무 환산 ‘안전 조합’
– 월급/임대료처럼 “연중 고르게 반복”되는 항목은 연평균 환율을 쓰는 방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방식으로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 7/10 수리비처럼 특정일 단일 거래는 그날(지급일) 환율이 방어적입니다.
– 9/15 배당은 지급일이 확정된 단일 거래이므로 지급일 환율을 권장합니다.
– 배당 원천징수세(FTC)는 paid vs accrued 선택에 따라 환율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가 어떤 방식으로 FTC를 보고하는지”부터 정한 뒤 환산해야 안전합니다.
포인트
“수익은 평균, 비용은 해당일”처럼 섞어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거래 성격이 다르면), 같은 성격의 항목은 같은 논리로 묶어야 손익이 왜곡되지 않습니다.
7️⃣ 체크리스트: 환율 캡처·자리수·스프레드시트 관리
- 환율 출처를 하나로 고정(예: Treasury 또는 사용 은행 고시환율)하고 연도 내/항목 내 일관성 유지
- “거래일/지급일/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명세서(입금내역·계약서·영수증) 저장
- 연평균 환율을 쓸 항목은 ‘연중 고르게’ 여부를 먼저 점검
- FTC는 paid/accrued 선택에 따라 환율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식부터 확정
- 자리수 TIP: 실무에서는 환율을 임의로 크게 반올림하지 말고, “게시된 수치”를 그대로 사용하고 기록(누적거래가 많을수록 오차가 커짐)
Q1. 해외 월급은 매달 환율로 바꿔야 하나요, 연평균으로 해도 되나요?
IRS는 연평균 환율 표를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연중 고르게 발생한 항목”에 대해 편의상 활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중요한 건 같은 유형의 소득에 같은 방식으로 일관되게 적용하고, 근거를 남기는 것입니다.
Q2. 배당·주식매각처럼 하루에 끝나는 거래도 연평균 환율을 써도 되나요?
단일 거래는 거래일이 특정되므로, IRS의 기본 원칙(받은/지급한/발생한 시점의 환율)을 따라 해당일 환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방어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Q3. 외국납부세액공제(FTC)는 납부일 환율로만 바꾸면 되나요?
FTC는 ‘paid(지급)’로 처리할지 ‘accrued(발생)’로 처리할지 선택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환율 적용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세금이 paid/accrued 된 날짜와 적용 환율 기록이 중요합니다.
본 글은 미국 연방 세법 기준의 일반 정보입니다. 개인의 거주지·체류 신분·소득 발생 구조·증빙 상태·FTC(Paid/Accrued) 선택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세법/행정지침은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 Dec 2025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실제 신고 전에는 반드시 최신 IRS 안내 및 개인 사실관계를 기준으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State) 세법은 별도로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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