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0 영주권 갱신이 1년 넘게 지연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25 USCIS 최신 업데이트)

I-90 영주권 갱신이 1년 넘게 지연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25 USCIS 최신 업데이트)

“영주권(그린카드) 만료가 가까운데, I-90 접수만 하고 몇 달째 소식이 없어요.”
“온라인 상태는 계속 Case Was Received… 혹시 거절된 건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2025년에도 I-90 지연은 매우 흔한 현상이고, 대부분은 거절이 아니라 적체(Backlog) + 보안검토 때문에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불안만 커집니다.


1️⃣ I-90 지연, 먼저 “정상 지연”인지 확인

I-90은 “신분을 새로 받는 신청”이 아니라, 이미 영주권자인 사람이 카드(물리적 증표)를 교체/갱신하는 절차입니다. 그래서 케이스가 지연돼도, 원칙적으로 영주권 신분(LPR status)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건 “내 케이스가 평균 범위 안에서 늦는지” 혹은 “평균을 넘어서 문제 신호가 있는지”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USCIS Processing Times에서 내 접수센터 기준 처리기간을 확인하고, 이어서 Inquiry Date(문의 가능 날짜)가 지났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2️⃣ 2025년에 I-90이 늦어지는 대표 이유

  • USCIS 적체(Backlog): 2024~2025년에 I-90 포함 전반적 처리 적체가 커지면서, “카드 재발급”처럼 급하지 않은 범주가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체정보(Biometrics) 단계 지연: 재사용 결정이 늦거나, 지문 품질 문제로 재채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보안/신원 확인(Background checks): 이름이 흔하거나 과거 이민 기록이 복잡하면 검토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우편/주소 이슈: 통지서 분실·지연, 주소 변경 미반영으로 중요한 안내를 놓치는 사례가 실제로 많습니다.
  • 서류 오류: 서명 누락, 정보 불일치, 수수료 문제 등은 “거절”보다는 “추가 검토/리워크”로 이어져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접수증(I-797) 36개월 연장 규칙: 취업·여행의 핵심

2025년 기준, USCIS는 I-90 접수 후 발급되는 I-797 Receipt Notice 문구를 통해
만료된 영주권의 효력을 최대 36개월까지 연장하는 안내를 제공합니다.
즉, 만료된 그린카드 + I-797 접수증 조합이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증빙 세트”가 됩니다.

예시(핵심)
영주권 만료일이 2025년 2월 1일이고, I-90 접수 후 받은 I-797에 “36개월 연장” 문구가 있다면
→ 해당 영주권은 2028년 2월 1일까지(만료일 기준 36개월) 임시로 유효한 증빙이 됩니다.

※ 실제 인정은 접수증 문구가 기준입니다. 접수증을 꼭 PDF로 저장/출력해 두세요.

4️⃣ 지금 당장 해야 할 액션 플랜 (체크리스트)

  • USCIS 온라인 계정에서 “Documents” 탭 확인(통지서 PDF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음)
  • Receipt Number로 케이스 상태 확인
  • Processing Times에서 내 케이스의 “문의 가능 날짜(Inquiry Date)” 확인
  • ✅ 문의 가능 날짜가 지났다면 e-Request로 “Outside Normal Processing Time” 문의
  • ✅ 해외 출국/고용/DMV 등 급한 사유가 있으면 ADIT(I-551) 스탬프 절차로 이동
  • ✅ 주소 변경이 있었다면 주소 업데이트를 먼저(통지서 미수령 방지)
실무 메모
“문의(Inquiry)”는 승인/발급을 보장하진 않지만, 케이스가 멈춰있는지를 확인하고 기록을 남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12~18개월 이상 지연이라면 문의 기록이 이후 단계(ADIT 요청, 현장 방문 등)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여행/취업/운전면허 갱신: 서류 조합 정리

I-90이 지연될 때 가장 불안한 포인트는 “일”과 “여행”입니다. 아래 조합을 기본으로 기억하세요.

  • 취업(I-9): 만료된 그린카드 + I-797 연장 접수증(36개월 문구)
  • 해외여행: 여권 + 만료된 그린카드 + I-797 접수증(가능하면 출력본)
  • DMV/은행/기타 신분확인: 기관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사전에 “I-797 연장 문구” 인정 여부 확인 권장

만약 기관에서 접수증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출국 일정이 임박했다면 다음 섹션의 ADIT 스탬프가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6️⃣ ADIT(I-551) 스탬프: 급한 경우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

USCIS는 영주권자가 카드 재발급/갱신을 기다리는 동안, 임시 증빙으로 ADIT(Temporary I-551) 스탬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우에 따라 우편으로 I-94 + ADIT 스탬프를 받는 프로세스도 안내되고 있습니다.

  • ✅ 대상: I-90 지연 중이고, 여행/취업 등 긴급한 신분 증빙이 필요한 경우
  • ✅ 방법: USCIS Contact Center를 통해 요청 → 필요 시 현장 방문 또는 우편 수령로 진행
  • ✅ 준비물(일반적): 여권, 만료 그린카드, I-797 접수증, 여행 일정/고용 증빙(해당 시)
예시(급한 케이스)
“2주 뒤 해외 출국이 확정인데, I-90이 14개월째 멈춤”
→ Processing Times 상 ‘문의 가능’ 날짜도 지남
→ e-Request 문의(기록 남김) + 동시에 Contact Center 통해 ADIT 스탬프 요청
→ 출국/재입국 리스크를 낮추는 가장 현실적인 플랜

7️⃣ EA 실무 예시: “만료 + 지연” 실제 대응 시나리오

EA 실무 시나리오
– 2025년 1월: I-90 접수
– 2025년 2월: 영주권 만료
– 2025년 3월: I-797 접수증 수령(36개월 연장 문구)
– 2025년 11월: 여전히 “Actively Reviewed”

이때 정답 루트
① 접수증 PDF/출력본 보관(고용/여행 대비)
② Processing Times에서 내 센터 기준 “문의 가능 날짜” 확인
③ 문의 가능 날짜가 지났으면 e-Request로 “Outside Normal” 문의 기록 남김
④ 출국/취업 증빙이 급하면 ADIT(I-551) 요청(우편/방문 케이스별)

8️⃣ EA 세무/실무 팁: 세금·고용 서류에서 자주 터지는 문제

EA Tax Tip (실무 팁)
I-90 지연 자체가 “세금 신고 자격”을 바꾸는 건 아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다음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1) 신규 취업/이직 시 I-9 서류에서 HR이 I-797 연장 문구를 이해하지 못해 onboarding이 지연되는 경우
→ 해결: “만료 그린카드 + I-797(36개월 연장)” 조합을 미리 안내하고, 필요하면 USCIS 공식 안내 페이지를 함께 제시하세요.

2) 은행/대출/면허에서 신분증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경우
→ 해결: I-797 출력본 + 여권을 함께 제시하고, 급하면 ADIT 스탬프를 고려하세요.

3) 주소 변경을 놓치면 USCIS 통지서를 못 받아 전체가 더 지연될 수 있음
→ 해결: 주소 변경은 “최우선”으로 정리하세요.

9️⃣ Google Q&A

Google Q&A

  • Q. I-90이 1년 넘게 지연되면 영주권 신분이 사라지나요?
    A. 보통 아닙니다. I-90은 “카드 갱신/재발급” 절차이고, 신분 자체와는 별개입니다. 다만 증빙이 필요하면 I-797(연장 문구) 또는 ADIT 스탬프가 핵심입니다.
  • Q. 만료된 그린카드로도 일할 수 있나요?
    A. I-90 접수 후 받은 I-797 접수증에 36개월 연장 문구가 있다면, 만료 카드와 함께 취업(I-9) 증빙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해외여행이 급한데 I-90이 멈췄어요. 가장 빠른 해결책은?
    A. ADIT(Temporary I-551) 스탬프 요청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Contact Center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내부/외부 링크 모음

Disclaimer
이 글은 미국 연방 기준으로 작성된 일반 정보이며, 개인의 사실관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州) 규정 및 기관(고용주/DMV/항공사) 내부 정책은 다를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 전에는 USCIS 공식 안내 및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