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식·배당·펀드, 미국에서는 어떻게 신고하나요? (2025·2026 최신 가이드)
한국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데, 미국 세금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한국에서 이미 세금을 냈더라도, 미국 세법은 전 세계 소득 과세(Global Taxation)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한국 주식 매매차익·배당·펀드 이익은 모두 미국 신고 대상입니다.
이 글은 2025·2026년 기준으로 한국 투자소득을 미국에서 어떻게 보고하는지 쉽게 정리한 안내서입니다.
1️⃣ 한국 주식 매매차익 — 미국에서 과세되나요?
네. 한국에서 주식을 사고팔아 얻은 자본이득(Capital Gains)은 미국에서 과세됩니다.
한국에서는 비거주자 기준으로 대부분 양도세가 없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한국 주식 매매차익 → Form 8949 + Schedule D 보고 필수
한국에서 세금 0원이라도 미국에서는 과세 대상
Basis(취득가)와 Sales Price(양도가)는 한국 증권사 거래내역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단, 금액은 거래일 기준 환율로 USD 변환해야 합니다.
· 한국 삼성전자 주식 100주 매도
· 양도차익 KRW 2,000,000원 발생
→ 해당일 매매 기준환율 1,300원이라면 = 약 $1,538 Gain
→ 미국에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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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배당소득 — 배당에 대한 미국 세금 규칙
한국 배당금은 미국에서 100% 신고 대상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15.4% 원천징수되지만, 미국 세법상 이는 미국 세액공제(FTC)로 돌릴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원천징수된 세금은 Foreign Tax Credit으로 대부분 조정 가능
3️⃣ 한국 펀드·ETF — PFIC 규정 주의
한국 공모펀드·ETF는 미국 기준 PFIC(Passive Foreign Investment Company)에 해당합니다.
PFIC는 미국에서 가장 불리한 세율과 추가 이자(Penalty Interest)가 붙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고 누락 시: 무제한 감사(Audit) 열리는 이슈 존재
(Statute of Limitations 없음)
PFIC은 세무사(EA)들도 어려워하는 분야라, 투자 금액이 크다면 PFIC을 피하고 미국 ETF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한국에서 이미 세금 냈다면? Foreign Tax Credit
한국에서 배당금 15.4%를 이미 원천징수했으면 미국에서는 Form 1116으로 외국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복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 세법은 한국에서 낸 세금을 크레딧으로 인정해 줍니다.
한국 배당금 KRW 1,000,000원 → 15.4% 원천징수 = KRW 154,000원
환율 1,300원 기준 = 약 $118
→ Form 1116에서 $118 Foreign Tax Credit으로 처리
5️⃣ 신고할 때 필요한 문서 & 실무 팁
- 📄 한국 증권사 연간 거래내역서
- 📄 배당금 지급 명세서
- 📄 매수·매도 거래일 환율 적용 기록
- 📄 펀드/ETF 보유 시 PFIC 여부 확인
- 📄 원천징수 세금 내역 → Form 1116에 필요
해외소득·배당·PFIC 등 해외자산이 있으면 FBAR(FinCEN 114) 또는 FATCA(Form 8938) 보고 대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법과 보고 규정은 매년 인플레이션 조정 및 입법 변경으로 수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고 전에는
최신 IRS 공지 및 세무 전문가(EA)의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각 주(State) 세법은 연방법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