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id와 오바마케어의 진짜 차이 — 자영업자도 Medicaid 받을 수 있을까?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자 모두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의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Medicaid와 오바마케어(ACA Marketplace)는 지원 구조와 세금 처리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은 EA(미국 국세청 등록 세무사)의 시각에서 두 제도의 핵심 차이와, 자영업자도 Medicaid를 받을 수 있는 조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1. Medicaid와 Marketplace의 구조적 차이
2.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왜 정산이 생기나
3.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의 차이
4. EA가 본 실제 사례 비교
5. 세무사의 조언과 결론
6. 자영업자도 Medicaid 받을 수 있을까?
1️⃣ Medicaid와 Marketplace의 구조적 차이
Medicaid는 복지 혜택, Marketplace는 세액공제 제도로 운영 주체와 세금보고 방식이 다릅니다.
2️⃣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왜 정산이 생기나
자영업자는 예상소득을 기준으로 Marketplace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실제 소득이 증가하면 보조금 일부를 환수해야 합니다.
2025년 Marketplace 보조금 월 $600 × 12개월 = $7,200 수령
실제 MAGI가 높아져 $2,000 환수 → Form 8962로 정산
3️⃣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의 차이
근로소득자는 고정 급여(W-2)를 기준으로 Medicaid 자격을 평가받지만, 자영업자는 소득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Medicaid 대신 Marketplace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EA가 본 실제 사례 비교
- 근로자: Medicaid 수혜, 환수 없음
- 자영업자: Marketplace 이용, 소득 변동 시 보조금 정산
5️⃣ 세무사의 조언과 결론
Medicaid는 세금보고와 무관하지만, Marketplace는 세금공제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사업자는 예상소득을 보수적으로 입력하고, 소득이 달라지면 즉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6️⃣ 자영업자도 Medicaid 받을 수 있을까?
자영업자도 Medicaid를 받을 수 있습니다.
Medicaid는 직업 형태가 아니라 가구의 연소득(MAGI)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업소득이 있더라도 소득이 낮으면 충분히 Medicaid 자격이 부여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뉴욕 등 Medicaid 확대주는 FPL(연방빈곤선)의 138% 이하일 경우 Medicaid가 승인됩니다.
| 가구 인원 | 연방빈곤선 (FPL) | Medicaid 자격 상한 (138%) |
|---|---|---|
| 1인 | $15,060 | $20,783 |
| 2인 | $20,440 | $28,207 |
| 3인 | $25,820 | $35,631 |
| 4인 | $31,200 | $43,055 |
3인 가족 자영업자 A씨 — 연 매출 $95,000, 필요경비 $62,000 → 순이익 $33,000
½ 자영업세 공제 $2,300 + HSA $3,000 + IRA $2,000 공제 후
MAGI ≈ $25,700 → FPL 138% 이하로 Medicaid 자격 충족
단, 다음 해 매출이 상승해 MAGI가 $45,000 이상으로 늘어나면 Medicaid 자격은 종료되고 Marketplace(오바마케어)로 전환됩니다. 이때부터는 보조금이 세금공제로 처리되며, 소득이 더 늘면 일부 환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영업자도 소득이 낮으면 Medicaid 자격 가능
– HSA·IRA 납입, 필요경비 조정으로 MAGI 관리
– 소득 상승 시 Marketplace 전환 대비
– 소득 변동이 생기면 반드시 Healthcare.gov에 Update Income 신고
– 세무사 상담 시 Form 8962 환수 가능성 미리 확인
👉 관련 글 보기:
Medicaid → 오바마케어 전환 가이드 (2025→2026 뉴욕 기준)
👉 참고:
Healthcare.gov: Income changes and reporting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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