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편: 순영업손실(NOL)과 초과손실 규정 — 2025년 한도 변경

순영업손실(NOL)과 초과손실 규정 — 2025년 한도 변경

홈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보면 초기 투자비·장비 구입·마케팅 비용 등으로 한두 해 동안 적자(Net Loss)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규정이 NOL(Net Operating Loss, 순영업손실)과 근로·사업 소득을 제한하는 Excess Business Loss(초과손실 규정, EBL)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NOL은 80% 공제 제한이 유지되고, 초과손실 규정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새로운 한도가 적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NOL·EBL 계산 구조와 절세 전략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1️⃣ NOL(순영업손실)의 기본 개념

NOL은 사업 소득보다 사업 경비가 더 커서 음수의 과세소득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개인사업자(Schedule C), 파트너십·S-Corp의 K-1 사업소득, 농업소득(Schedule F) 등이 해당됩니다.

• NOL은 미래 소득을 줄이는 데 사용
• 자영업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장기 절세 도구
• 개인세율과 별도로 사업손실만으로 계산

2️⃣ 2025년 NOL 공제 규칙 — 80% 룰

2025년 기준 NOL은 과세소득의 80%까지 공제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이월(Carryforward)하여 향후 소득에서 차감합니다.

• NOL 공제 최대치 → 해당 연도 과세소득(Taxable Income)의 80%
• 남은 NOL은 이후 연도로 무기한 이월
• 개인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과거로 돌려받는 Carryback 불가

3️⃣ 초과손실 규정(Excess Business Loss, EBL) — 2025년 한도

초과손실 규정은 개인·부부 신고자가 사업 손실을 너무 많이 공제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규정입니다.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손실은 NOL로 강제 전환되어 다음 해로 넘어갑니다.

즉, 이 금액을 초과한 사업손실은:

• 해당 연도 즉시 공제 불가
• 초과분은 자동으로 NOL로 이월

4️⃣ NOL 이월 규칙(Carryforward)

2025년 기준 NOL은 무기한 이월이 가능하지만 매년 80% 제한이 유지됩니다.

• NOL은 소득이 발생한 해에 자동 반영
• 사업을 중단해도 NOL 자격은 유지
• 자본이득·이자·배당 소득 등에도 적용 가능

5️⃣ 예시로 이해하는 NOL·EBL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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